중국의 조치야말로 비과학적이었다.
이렇다 할 논의조차 없어서 답답한 심정이라며 뿌리산업 소규모 기업의 어려움을 잘 살펴서 남은 기간 동안 국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와 처리가 이뤄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호소했다.50인 미만 사업장이 처해있는 실질적 어려움을 고려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제계는 현장준비 미흡과 인력부족 등을 이유로 2년의 유예 기간을 추가로 촉구해왔다.현장이 준비 안 된 상황에서 법 적용을 강행한다면 입법 목적인 재해예방보다는 범법자만 양산할 우려가 있다는 생생한 목소리였다.당분간 이런 움직임은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
중대재해법은 지난 2021년 1월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이듬해 1월27일부터 시행됐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표면처리업 수행 업체의 사업주는 중대재해법 확대 적용이 임박했는데.
전적으로 공감하는 의견이라며 유예 필요성을 분명히 했다.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 중대재해법 적용현장준비 안돼…법 적용 강행시 범법자만 양산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적용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하반기 경기회복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봤다.
이어 메모리 쪽으로 이야기하면 D램은 나아지고 있지만.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은 지난 18일 열린 ‘2023년 대한상의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반도체 경기 자체는 지금 록 보텀 형태를 벗어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반도체 시황이 바닥을 찍었다는 의미다.